“회장취임 축하···산수연 축하”
서울대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휴스턴의 서울대학교 동창회(회장 구자동)가 12월23일(목) 힐튼휴스턴체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서울대동창회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 조시호 초대 이사장(59학번)의 산수연(傘壽宴)도 함께 갖는다.
조시호 초대 이사장은 지난해 팔순(八旬)을 맞이했다. 서울대동창회는 휴스턴에서 동창회가 탄생하기까지 산파역할을 맡았던 조시호 초대 이사장을 위해 지난해 산수연을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대면행사가 어렵게 되면서 취소됐다.
올해들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자 서울대동창회는 지난해 취소됐던 산수연을 열고 팔순을 맞이한 조시호 초대 이사장을 축하하기로 했다.
서울대동창회는 12월23일(목)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휴스턴의 서울대동창회는 지난 2017년부터 구자동 회장(77학번)과 탁순덕 이사장(57학번)이 이끌어 왔다.
구자동 동창회장은 후임자가 더 일찍 결정됐어야 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이번에 차기 회장과 이사장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는 김정환 부회장(80학번)이 내정됐고, 차기 이사장은 이호성 전 회장(72학번)이 맡는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비로소 서울대 관악캠퍼스 세대가 동창회장을 맡게 됐다는 말로 80학번이 동창회를 이끌게 된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대는 1970년대 중반까지 단과대학이 동숭동(문리과대학, 법과대학), 연건동(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을지로(사범대학), 공릉동(공과대학, 교양학부), 성북구 종암동(상과대학), 수원시(농과대학) 등 곳곳에 나뉘어져 있다가 1980년 공과대학의 이전을 끝으로 관악캠퍼스 종합화가 완료됐다.
최인섭 서울대동창회장은 2016년 한해동안 서울대동창회가 계절별로 펼쳐온 4가지 주요 사업에 대한 결과를 총회에 보고했다. 서울대동창회는 봄에 클로피쉬보일 행사를 가졌고, 여름에는 서울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가을에는 장학기금 마련과 동포사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음악회를 가졌으며, 겨울에는 동문들이 모두 모이는 송년회를 가졌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