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 최고” 주장한 교사 해고돼

수업 중 학생들에게 백인이 가장 뛰어난 인종이라고 말한 백인 교사가 해고됐다고 CNN이 15일 전했다.
텍사스 어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17마일 거리에 위치한 플루거빌(Pflugerville) 교육구 소속의 중학교 교사는 “나는 백인이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해고됐다.
백인이 가장 뛰어나다는 백인 교사의 말에 어느 한 학생이 “정말 백인이 다른 모든 인종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백인 교사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직하지 않다”고 재차 자신의 주장을 확인했다.
또 다른 학생이 “선생님은 인종주의자다”라고 항의하자 백인 교사는 “내가 인종주의자라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반문하고 “너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냐?”고 말했다.
CNN은 백인 교사의 말에 학생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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