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교통사고 사망자
텍사스 1위, 휴스턴 2위
추수감사절 연휴에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이 기간에 인명이 희생되는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연령대는 16세에서 25세 사이의 청소년 및 청년들이다. 추수감사절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원인의 대다수가 음주운전과 과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인터넷포털 ‘제리’(Jerry)는 14일 언론매체에 베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15년 동안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주(州)는 텍사스였다고 소개했다.
제리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텍사스의 희생자들은 총 749명이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는 텍사스보다 10명이 더 적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 이어서 플로리다가 621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세번째로 많았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휴스턴이 LA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지난 15년 동안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휴스턴에서 교통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는 47명이었다. 같은 기간 LA에서는 74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제리는 미국 명절들 가운데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명절은 추수감사절이라고 밝혔다. 추수감사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는 미국인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하지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로 이동하다보니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사망자도 많이 발생하다는 것이다.
제리는 명절들 가운데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은 노동절(Labor Day)이 꼽히는데, 추수감사절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희생자 수는 노동절보다 6%가 더 많다고 밝혔다.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또 다른 명절은 성탄절인데, 추수감사절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43%가 적다.
제리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를 인용해 지난 15년 동안 추수감사절 연휴에 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7,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15년 동안 추수감사절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망자의 약 4분의1이 16세부터 25세 사이의 연령이었고, 이들 중 69%가 남성이었다.
추수감사절에 사망에 이르게하는 교통사고들 가운데 60%가 음주운전과 과속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이른 저녁이 가장 많았다.
금요일 자정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도 교통사망사고가 많았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 오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는데, 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제리는 밝혔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