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송영일 목사, 교회연합회장 선출
송영일 목사가 제37대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이하 교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교회연합회는 지난달 29일(화) 휴스턴순복음교회(홍형선 목사)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과 부회장 등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송영일 목사(새생명교회)가 단수후보로 추천되면서 투표자격이 회원들은 찬반투표로 회장을 결정했다.
개표결과 다수의 찬성표를 얻은 송 목사는 제37대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37대 교회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송 목사는 자신을 회장으로 선출한 회원교회를 맡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1년의 회장 임기동안 모든 회원교회를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선인사를 전했다.
회장선거에 앞서 부회장이 회장 직을 승계하는 관례가 있다며,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형선 목사가 회장 직을 맡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이 나왔다. 교회연합회는 총회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현직 부회장에게 차기 회장을 맡겨왔다.
홍형선 목사는 자신이 부회장을 맡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회장 직을 맡을 순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그동안 마음속으로 준비를 하기도 했지만, 최근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더 집중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먼저 교회를 섬기를 있도록 양해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홍 목사는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장을 맡아 교회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양해를 구했다.
회장후보가 자진사퇴함에 따라 회원들은 회칙 제10조 “임원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선출한다는 조항이 있다며 회칙에 따라 회장을 선출하자는 제안에 따라 단독후보로 추천된 송영일 목사가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목회자가 맡는 부회장으로 홍형선 목사를 다시 선출됐고, 총무에는 궁인 목사(새누리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결정되지 않은 임원들은 회장단에서 논의해 임명하기로 했고, 이단분과위원회와 친교분과위원회를 분리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새미한교회(문석우 목사)에 대한 회원교회 가입을 승인했다.
박규석 목사(주사랑교회)는 회원교회들에 대한 명부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박 목사는 37개의 회원교회들이 있지만,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회비도 납부하지 않은 교회도 있는 것으로 알로 있다며 교회연합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교회연합회가 집행하는 신문광고에 회원교회들을 명시해 동포들에게도 알리는 등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제37대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송영일 목사는 박 목사가 제안한 비협조적인 회원교회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향후 임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