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객의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아메리칸제일은행, 총자산 25억불 돌파

휴스턴 최대 아시아계은행인 아메리칸제일은행(American First National Bank·AFNB)이 2022년을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FNB 이사회는 지난달 29일(목) 휴스턴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오닉스비스트로(Blue Onyx Bistro)에서 1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원롱(Henry Wu·吳文龍) AFNB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고금리 등으로 은행들 대부분의 영업상황이 악화됐지만, AFNB는 대출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히고 “은행 내부의 운영체계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결과 올해 초 세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말했다.
AFNB는 올해 총자산 25억달러를 돌파했고, 연간 총 순수익이 7천4백만달러를 기록했다. AFNB가 올해 거둔 놀라운 실적은 또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AFNB는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 2.28%, 자기자본이익률(ROE) 20.4%를 기록해 미국 내 513개 중·대형은행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실적을 거뒀다.

우 이사장은 연말에 금융위원회(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OCC)의 종합감사를 받았는데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감사결과를 소개했다.
우 이사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AFNB가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이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AFNB는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연말 상여금으로 16주에 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AFNB는 주주들에게 1주당 3.5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우 이사장은 AFNB는 내년에 은행창립 25주년을 맞이한다며 커뮤니티은행으로 성장해 온 AFNB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98년 5월18일 1,300만달러로 시작한 AFNB는 지난해 총자산 25억달러를 돌파했다. 창립당시 38명이었던 직원 수도 2022년 247명으로 증가했다.
AFNB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네바다 등에 20개의 지점을 두고 있고 1곳의 대출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다. 벨레어에 있는 본점 빌딩은 휴스턴 차이나타운의 경제적 번영을 이끈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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