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 위해
휴스턴 한인들 70,472달러 모금
휴스턴의 한인들이 지진 대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70,472달러를 모금했다.
지난달 6일(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연일 늘고 있는 가운데 2월28일(화) 현재 튀르키예의 지진 사망자는 45,089명으로 증가했다. 시리아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51,000명으로 늘어난다.
살아남은 사람들도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가족의 삶이 있는 보금자리가 폐허가 됐고, 생계를 의탁해 오던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면서 절망에 빠져 있다.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에 21대 총영사로 부임한 정영호 총영사는 휴스턴의 동포단체장들에 대참사로 절망하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들을 돕자고 제안했다.
정 총영사의 제안에 따라 전·현 동포단체장들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모금운동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장헬렌 전 휴스턴한인회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휴스턴 동포사회가 모두 합심하여 $58,271.64를 모았습니다”라고 말하고 “조금 더(1,800달러 정도) 모아서 6만불 넘겨야지요?”라는 각오를 밝혔다.
장 전 이사장은 하루 뒤 “이제 total이 $60171,64, Plus 자동입금이 $2.300, Grand total is $ 62,472,64입니다”라며 목표액 6만달러를 초과했다고 알려왔다.
장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화) “Arkansas 한인 community에서 6,000에서 채워서 $7,500을 보내셔서 우리가 San Antonio에서 보내온 $11,820 합쳐서 총 합계 $ 70,472입니다. 십불 모자라는 것 채우고 0.64센트 떼어버렸어요. 자축합니다. 7만불 넘었어요”라며 기뻐했다.
장 전 이사장은 목표했던 6만달러에서 1만달러 초과한 7만달러가 모금됐다며 “여러분 내일 3.1 절에 한인회관으로 모두 오셔서 기념사진 찍읍시다. 휴스턴 파이팅!!”이라며 목표를 초과한 사실을 동포들에게 알렸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