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통합에 모든 역량 발휘할 것”
정영호 총영사, ‘동포통합’ 재강조

정영호 총영사가 ‘동포통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총영사는 6일(월)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포통합’을 강조했다.
정 총영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국정목표 중 하나가 ‘국민통합’이라고 말하고,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도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첫 정부조직 개편에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지난 2일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를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로 출범시켜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 총영사는 윤 정부의 국정목표를 수행해야 하는 총영사로서 ‘동포통합’을 이루는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정 총영사는 지난 2일(목) 킬린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포통합을 위한 자신의 노력이 곧 결실을 맺을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정 총영사는 킬린한인회가 내분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킬린을 방문했지만, 윤정배 킬린한인회장을 비롯해 전직 회장들을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킬린 동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킬린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약 2,000여명이라고 들었다며, 비록 킬린 동포사회가 크지는 않지만 “작은 것이 오히려 아름답고, 강하다”는 말대로 킬린 동포사회가 아름다고 강하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킬린의 동포인구는 많지 않지만 동포들의 노력으로 2개의 회관을 건립하는 강함을 보여줬고, 회관에서 동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해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후 오는 4월15일 다시 킬린을 방문한다며, 그동안 킬린 동포사회가 화합을 위해 더 노력한다면 동포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4월15일 킬린을 방문할 때 포트후드(Fort Hood) 사령관 션 베르나베(Lieutenant General Sean C. Bernabe) 중장으로부터 기지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북전쟁 중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던 존 후드 장군의 이름을 따서 1942년 9월 탄생한 육군 군사 기지로 미국 기지들 가운데 면적(214,968에이커)이 가장 넓다.
포트후드는 9·11사태 이후 기지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정 총영사는 4월15일 포트후드 방문 때 킬린 동포사회가 통합을 이뤄 포트후드에 킬린 동포사회의 저력을 과시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정 총영사는 현재 2개 단체로 분열돼 있는 중남부연합회도 화합과 통합을 위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포사회가 통합이 이룰 때 정치력을 신장하고 권익을 증대하는 일에도 나설 수 있다며 동포통합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총영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자신의 저서 ‘혼돈의 정치 대통령의 리더십’을 나누어 줬다.
2021년 5월 스텝(STEP)에서 출판한 ‘혼돈의 정치 대통령의 리더십’에서 정 총영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분명한 소신과 일관된 행동, 그리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용기가 ‘상식과 공정’이 시대의 정신이 된 오늘날 대권주자로 부상케 했다고 진단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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