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변환기 153,000개 도난
텍사스, 포트 트럭 가장 많아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당한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s)가 153,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적조회사 카펙스(Carfax)는 지난 14일 촉매변환기를 도난당한 가입자들이 자동차보험회사에 보험청구를 한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당한 촉매변환기는 52,00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카펙스는 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포함하면 촉매변환기 도난은 더 많다고 지적했다,
카펙스는 촉매변환기 도둑들은 대낮이든 한밤중이든, 집앞 도로든 주차장이든 혹은 자동차딜러든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기회만 포착하면 자동차 밑으로 기어들어가 순식간에 촉매변환기를 떼어 달아난다고 설명했다.
카펙스는 촉매변환기가 표적이 되는 이유는 순금 1온스 가격이 1,850달러인 반면, 자동차 촉매변화기 안에 들어있는 플래티넘은 1온스에 970달러, 팔라듐은 1,330달러, 자동차 안전벨트를 조여 주는 라듐은 10,000달러를 호가하기 때문이다.
도둑들이 차에서 떼어낸 촉매변환기 내의 플래티넘 등의 가격은 200달러에서 1,000달러에 이른다.
도둑들이 차에서 떼어낸 촉매변환기는 1개당 25달러에서 300달러에 거래되는데,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촉매변환기는 1,400달러까지 받기도 한다.
촉매변환기 1개 당 들어있는 플래티넘 등의 시장가치는 200달러에서 1,000달러에 이른다.
촉매변환기 교체비용은 2,000달러에서 3,000달러에 이른다.
카펙스는 지난해 촉매변환기 도난이 가장 많았던 차는 포드 F시리즈 차량이라고 밝혔다.
1. 포드 트럭 (F 시리즈)
2. 혼다 어코드
3. 도요타 프리우스
4. 혼다 CR-V
5. 포드 익스플로어
6. 포드 이코너라인
7. 쉐볼레이 이쿼녹스
8. 쉐볼레이 실버라도
9. 도요타 타고마
10. 쉐볼레이 크루즈

카펙스는 지난해 텍사스를 비롯한 중남부에서 촉매변환기 도난이 가장 많았던 차는 포드 F시리즈 차량이라고 밝혔다. 카펙스가 밝힌 중남부지역에 촉매변환기 도난이 가장 많은 차량 1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포트 트럭(F 시리즈)
2. 도요타 툰드라
3. 도요타 타코마
4. 쉐볼레이 실버라도
5. 도요타 프리우스
6. 혼다 어코드
7. 포드 익스피디션
8. 혼다 CR-V
9. 미스비시 아웃랜더
10. 포드 익스플로러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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