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인구 125,000명 증가
이민자 인구는 47,473명 증가
휴스턴 지역의 인구가 지난해 약 125,000명 증가했다.
지난 2022년 휴스턴과 우드랜드, 그리고 슈가랜드 등 휴스턴 인근 도시에서 증가한 인구수는 미국 도시들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다.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도시별 인구증가에 따르면 2022년 7월1일 현재 휴스턴 지역의 인구는 124,281명이 증가해 7,340,118명으로 전체 도시들 가운데 다섯번째로 많았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19,617,869명의 뉴욕이었다.
뉴욕에 이어 LA(12,872,322명), 시카고(9,441,957명), 그리고 달라스(7,943,685명) 순이었다.
인구수 상위 5위 도시들 가운데 뉴욕과 LA, 그리고 시카고는 전입자보다는 전출자가 더 많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 인구증가에 타국 및 타주 그리고 타도시로부터 전입해 온 인구를 비롯해 신생아 출산율 증가도 기여했다.
휴스턴상공회(Greater Houston Partnership·GHP)에 따르면 지난해 휴스턴의 이민자 인구증가율은 67.8%, 출산율 증가율은 32.2%를 기록했다.
유학생, 취업비자(H1-B 또는 H2-B), 난민 등 합법적으로 또는 비합법적으로 휴스턴으로 온 이민자들은 47,473명으로, 뉴욕(99.677명)과 마이애미(67,130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연방센서스국의 2021년 커뮤니티서베이(American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휴스턴의 인구 중 24.1%는 외국에서 출생한 이민자들로 구성돼 있다.
GHP는 휴스턴의 직장인 및 노동자들 가운데 30.7%가 역시 외국 출생이라고 밝혔다.
GHP는 휴스턴에 거주하는 외국출생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4.3%로 미국 출생자의 실업률 5.1% 보다 낮았다.
GHP는 2019년 휴스턴 지역의 외국출생 노동자의 총생산량(GDP)는 휴스턴시 GDP의 30.8%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