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방문 유재송 JDDA 회장
“역사적 장면 현장에서 직접 목격”

지난달 24일 오후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워싱턴DC 연방하원 본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했다.
중앙일보는 28일 “이날 43분간 진행된 윤 대통령의 연설 도중에는 기립박수 23번을 포함해 총 56번의 박수가 쏟아졌”고 “일부 의원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며 윤 대통령이 연설한 연방하원 본회의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휴스턴한인회장을 역임한 유재송 JDDA 회장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설에 미국 국민을 대표하는 연방상·하원의원들이 23번 기립하고 56번 박수갈채가 보내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유재송 JDDA 회장은 윤 대통령이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을 언급하며 삼성·현대·SK 등 굴지의 한국 기업들이 텍사스 등에 쏟고 있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하고 있다며 특히 “텍사스 어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은 2020년 기준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하자 텍사스가 지역구인 마이클 맥카울(Michael McCaul) 의원이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어스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마이클 맥카울 의원은 미국 정부의 대외 정책을 감독하는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다.
유재송 JDDA 회장은 의회 연설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동안 본회의장에 머물렀는데, 이때 윤 대통령이 연설문에 사인을 해주거나 의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서면 브리핑에서 “연설 직후 에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 등 상ㆍ하원 의원 30여명이 대통령에게 사인 요청을 했다”며 “대통령을 만난 의원들은 ‘extraordinary(대단했다)’ ‘historic speech(역사적 연설)’ ‘wonderful(훌륭했다)’이라는 말로 찬사를 보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유재송 JDDA 회장은 쉴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 연방하원의원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이 열리는 워싱턴DC 연방하원 본회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쉴라 잭슨 리 의원은 자신이 트위터에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환영한다”며 “자유, 민주, 인권 수호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에 경의를 보내며 한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운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유재송 JDDA 회장과 쉴라 잭슨 리 의원과의 인연은 리 의원이 휴스턴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던 198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유 회장은 소수인종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던 리 의원이 시의원에 출마한다는 소식에 유 회장이 적극 후원했고, 시의원에 당선된 리 의원이 1994년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할 때도 앞장서 도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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