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OT “올 최대 전력소비량 82,739 MW”

‘텍사스 대정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텍사스 전력망을 관리하는 텍사스전력위원회(ERCOT)는 올해 전력소비량이 82,739 메가와트(MW)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달라스모닝뉴스가 3일(수) 전했다.
지난해 역대 가장 무더웠던 7월을 기록한 텍사스는 전력소비량도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ERCOT에 따르면 텍사스는 지난해 7월 최고 전력소비량이 80,000 MW 가까이 이르면서 무려 11차례나 전력소비량 역대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RCOT은 지난해 전력소비량이 연일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대정전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민들에게 절전을 호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텍사스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할 정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냉방 수요가 증가했고, 따라서 전력소비량도 급증했다.
ERCOT는 올해 지난해와 같은 무더운 날씨가 찾아와도 대정전 사태를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