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해외여행 떠나야 하는데···
만료 ‘여권’ 이렇게 해결하세요
자녀들의 방학을 앞두고 가족이 한국방문을 계획하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권(패스포트) 유효기간을 확인해 봐야 한다.
유효기간이 이미 지났거나 얼마 남겨 않아 자녀의 패스포트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하거나 자신의 패스포트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면 패스포트를 신규로 혹은 재발급 받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패스포트를 발급하는 미국국무부는 인터넷사이트에서 패스포트를 6주에서 8주 걸리던 발급기간이 10주에서 13주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다.
6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면 패스포트를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급행발급도 7주에서 9주까지 걸린다고 안내했다.
신규 패스포트를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우체국 등 패스포트 발급을 대행하는 기관에 가야하는데 휴스턴 지역 대부분의 우체국은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라 예약을 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부득이 2주 안에 미국을 떠나야 할 경우 여권정보센터(National Passport Information Center)에 예약전화(877·487-2778)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휴스턴에서는 예약시간을 잡기가 어렵다.
FOX26는 지난달 28일 패스포트를 더 빨리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첫번째 방법은 집과 가까운 우체국에서 예약을 잡기 어렵다면 다른 곳의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
FOX26는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어느 휴스턴 주민은 휴스턴에서 예약할 수 없자 자동차로 6시간 30분이 걸리는 아칸소주 핫스프링시까지 다녀왔다고 전했다.
두번째 방법은 지역구 연방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FOX26는 휴스턴 지역 대부분의 연방의원 사무실에 패스포트 민원이 쇄도하고 있지만, 의원실이 도와준다면 더 빨리 패스포트를 발급받을 수 있다.
FOX26는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패스포트를 신청할 때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청서에 정보를 잘못 기재하거나 사진이 규정과 맞지 않으면 되돌아오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