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서 현·기 차 도난 급증
4월 현대 엘란트라 72대 도난

휴스턴에서도 현대·기아 차의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
FOX 26은 17일(수) 휴스턴경찰국(HPD)을 인용해 휴스턴에서 도난당하는 차량의 대부분은 픽업트럭이지만, 지난 4월부터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차량도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에서 현대·기아 차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경찰국이 발표한 휴스턴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10개 차종에 올해 4월 처음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10위 순위에 오르면서 확인됐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4월 휴스턴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종은 쉐볼레이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로 187대가 도난당했다.
제너럴모터스(GMC)의 시에라(Sierra 1500) 105대가 도난당하면서 픽업트럭 실버라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번째로 많이 도난당한 차량은 현대 엘란트라(Hyundai Elantra)로 72대가 도난당했고, 이어서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51대가 도난당해 각각 3·4위 순위에 올랐다.
현대의 엘란트라와 소나타에 이어서 포드 픽업트럭(Ford F-150)이 39대 도난당했다.
지난 4월 기아 옵티마(Kia Optima)는 38대, 그리고 기아 소울(Kia Souls)은 30대가 도난당했다.
지난 2022년 휴스턴에서 18,000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자료에서는 휴스턴에서 하루에 53대의 차량이 도난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국은 차량도난을 방지하려면 시동을 끄는 전자장치(electronic kill switch)를 비롯해 추적장치(tracking device), 차창파손경고센서(glass breaking sensors) 등 알람장치를 설치하라고 조언했다.
휴스턴경찰국은 중고차를 구입할 때 차량도난 방지를 위해 차열쇠로 시동을 거는 장치를 스마트키(electronic fob)으로 교체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