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평통 자기 일처럼 생각”
총영사, 전·현 평통회장 모임 발언 해명

정영호 총영사가 지난 6일(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 총영사는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설치, 그리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 및 협의회장 추천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6일6일은 현충일로 한국에서 기념식이 열렸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이날은 공산주의와 맞서 싸웠던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이라며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돌보는 일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켰고,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령들과 선열들에 대해서 그 어느 정부보다도 더 깊이 감사하고 존경을 표해 왔으며, 특히 그 가족들까지 돌보는 많은 일들을 해 왔다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한국전쟁(6월25일), 정전협정(7월27일), 그리고 한미동맹(10월1일) 기념일을 앞두고 총영사관도 할 일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먼저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이해 6월24일(토)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기념식을 갖는데, 이날 행사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16개국을 초청했다며 휴스턴에서 공관이 있는 14개국, 어스틴과 달라스에 공관이 있는 2개국에 모두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이번 행사는 “역대 다른 공관에서도 기획한 적이 없는, 아마도 저희가 처음 이런 국제행사를 통해서 한국전쟁과 정전협정을 기념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 평화를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했던 참전국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지난 5일5일 재외동포청이 송도에서 개청했는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직접 큰 북을 세 번 치면서 재외동포청 개청을 알폈다고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지난 20년간 많은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재외동포청 공약을 발표하거나 또는 많은 여야 정치인들이 미국에 올 때마다 동포 지도자들을 만나면 재외동포청을 약속했지만 이루어지지 않다가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공약사항으로서 재외동포청을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공약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재외동포에 업무는 외교부를 주축으로 법무부, 행안부, 경찰청 등 여러 부처가 업무협조를 해 왔고, 예산집행 등은 재외동포재단을 통해서 실행돼 왔는데, 재외동포청 설치로 각 부처의 기능들을 재외동포청이 맡게 되면서 정책집행에 있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인재 20명 직접 추천”
정 총영사는 “21기 평통자문위원으로 총 89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20기까지는 휴스턴협의회가 79명이었는데 제가 지난 3월 재외공관장 회의 차 한국에 갔을 때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을 면담하고 또 고위직 담당 국장이 배석한 가운데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10명의 증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총 102명의 신청을 접수했고 8명의 심사위원들이 부자, 부부, 형제 등이 동시에 신청했거나 20기 활동이 저조했던 자문위원들, 그리고 동포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신청자 등을 제외하고 8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89명 중에 총영사관에 배당된 추천인원이 55명인데 청년 30%, 여성 40%, 일반인 30%라는 사무처 기준에 따라 자문위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특히 “(사무처에서) 글로벌 인재영입을 적극 요청을 했기 때문에 3040대의 우리 동포들 가운데 글로벌 차원에서 인재 영입을 제가 한 20명을 직접 했다”며 “추천된 인물 가운데 30·40대에 또는 50·60대 대부분이 의사, 변호사, 그리고 상공인회의 이사들 그리고또 대학교수, 에너지 전문가들, 그리고 개인사업가들”이라고 소개했다.

“김형선, 평통 자기 일처럼 생각”
정 총영사는 평통회장 추천과 관련해 “평통(사무처) 고위직에서 저에게도 여러 차례 좋은 분을 추천해 달라고 직접 의뢰가 왔다”며 “(한미저널에서 보도한) 주무관은 평통자문위원을 추천하는 행정적인 절차를 관리하는 사람이고 그다음에 그 사람이 공관에다가 회장을 추천하라는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전·현 평통회장들과 모임을 갖고 평통회장 추천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평통 회장을 추천하는데 개인의 개인적 감정이나 호불호를 가지고 누구를 비판하지 말아라. 추천하는 사람에 관한 좋은 이야기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일부 개인의 호불호 감정이 다 드러난다. 호불호 감정이 잘못하면 인신공격으로 갈 여지가 있어서 제가 그거를 몇 번 차단을 했다”고 분위기를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일례로 “내가 어디서 들은 얘긴데 김형선이가 최광철이의 청년위원장을 해서 돌격대장이었다고 누가 얘기를 하더라. 그런데 내가 그 사람한테 김형선이는 그런 친구가 아니다. 김형선이는 평통 일에 완전히 자기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 관점에서 일을 한 거지. 최광철이의 돌격대장이 아니다. 나는 김형선을 커버를 해줬어요”라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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