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피겨 파이널대회 출전
“스케이트 장비 필요” 후원요청

한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17세·세화여고)이 주목받고 있다.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쟁취하고, 팀 트로피 은메달까지 거머쥐면서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최초’라는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휴스턴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은지(Tiffany Kim·13세)가 주목받고 있다.
김은지는 지난 5월18일부터 21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렸던 ‘2023 Memorial Trophy’ 피겨선수권대회 ‘45 Excel Juvenile Plus Girls’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김은지 측은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면서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텍사스 어스틴에서 열리는 ‘2023 Excel National Final and Festival’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은지 측은 “이번 파이널에 도전하기 위해 2월부터 지난주까지 열린 5개의 대회 중 샌안토니오, 휴스턴, 어스틴 대회에서 각각 1등을 했지만 달라스와 휴스턴 대회에서는 컨디션이 안 좋아 2위에 머물렀지만 총점 79.70으로 현재 129명의 선수들이 경합한 이번 Excel National Final 대회의 US Total 4위, Midwestern 지역 2위로 안전하게 Final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23 Excel National Final and Festival’은 왈츠점프 등 간단한 동작을 요구하는 ①단계의 Excel Beginner에서부터 ②Excel High Beginner→③Excel Pre-Preliminary→④Excel Preliminary→⑤Excel Pre-Juvenile→⑥Excel Juvenile→⑦Excel Intermediate→⑧Excel Novice→⑨Excel Junior, 그리고 2 회전과 더블러츠 등을 요구하는 가장 높은 ⑩단계의 Excel Senior까지 각 난이도에 따라 정해진 부분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실력에 겨루게 된다.
김은지 선수는 ⑥단계인 ‘Excel Juvenile’에서 실력을 겨룬다.
김은지 측은 “2년여간 경제적인 부담으로 중고 스케이트 날을 사용하며, 여전히 일주일에 2시간정도 밖에 레슨을 못 받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이번 파이널을 갈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새로 스케이트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후원을 요청했다.
김은지 선수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터넷사이트(www.iceprincesstiki.org/)에서 후원하거나 이메일(hg0922@hotmail.com) 또는 전화(832-364-1465)로 후원할 수 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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