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MD, 7월2일 ‘리버티페스트’ 개최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축제, “리버티페스트”(Liberty Fest)가 7월2일(일) 오후 4시부터 휴스턴 차이나타운에서 열린다.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SWMD)는 26일(월) SWMD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버티페스트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SWMD 이사회의 케네스 리(Kenneth Li·사진 맨 오른쪽) 이사장과 송행만(David Peters·사진 맨 왼쪽), 스테판 리 주니어(Stephen Le, Jr.·왼쪽에서 두 번째), 그리고 해리 샤니(Harry Shani·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가 참석해 올해 ‘리버티페스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 SWMD 이사장은 지난해 ‘리버티페스트’에는 약 8,000여명의 인파가 모였는데, 올해는 10,000명 이상이 ‘리버티페스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리 이사장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4일(화)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리버티페스트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찾아 미국에 온 이민자들의 축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송행만 이사는 벨레어(7500 Bellaire Blvd)와 펀드런(Fondren Rd) 사이에 위치한 샵스타운 샤핑몰 플라자아메리카(PlazAmerica)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히스패닉 방송 텔레문도(Telemundo)의 유명 앵커의 사회로 시작되는 ‘리버티페스트’는 오후 4시 마리아치 펄라 타피티아(Mariachi Perla Tapitia)의 공연을 시작으로, 6시50분 텍사스브레스앙상블(Texas Brass Ensemble)과 7시45분 다이애나 토레스 밴드(Diana Torres Band)의 공연이 이어지고, 9시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리 이사장은 올해 리버티페스트에서 휴스턴경찰국(HPD) 소속의 라이언댄스팀이 공연을 펼친다며, 유명 밴드들의 공연 외에도 무대에서는 각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연주자 및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코리안커뮤니티에서는 농악단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리 이사장은 또 올해 리버티페스트에는 8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는데 이들 부스 중에는 미국풋불리그(NFL) 소속의 휴스턴 연고팀 텍산즈(Texans)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리 이사장은 특히 ‘부스’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식당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한곳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최근 휴스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센터’(Cooling Center)도 설치했고,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안개터널’(Misty Tunnel)도 추가했다며 관중들이 무더위로 고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 이사는 키즈존(Kids Zone)이 설치돼 있어 어린자녀들이 있는 부모들은 올해 리버티페스트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 이사장은 리버티페스트가 열리는 플라자아메리카에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다며 온 가족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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