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실 분들 오세요!”
우리훈또스, 시니어 ‘구인’

“1시간당 20달러를 드립니다.”
우리훈또스(Woori Juntos·사무총장 신현자)가 제3기 시니어 시민참여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훈또스는 “오는 8월7일부터 11월8일까지 약 12주동안 우리훈또스에서 같이 일할 시니어 시민참여봉사를 모집한다며, 선발된 시니어봉사자에게 시간당 20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시니어봉사자는 주당 15시간 이상 우리훈또스에서 활동한다.


우리훈또스 시니어시민참여팀의 김종훈 팀장은 5일(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활동한 제1기 시니어시민참여팀 소속 봉사자 6명은 ▲텍사스 한인들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텍사스 거주자 2,000여명에게 유권자등록 및 투표독려, ▲선거기간 동안 투표 지원활동, 그리고 ▲장례세미나와 노인아파트 방문 추석공연 및 식사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김 팀장은 또 올해 2월1일부터 5월25일까지 활동한 제2기 시니어시민참여팀 소속 봉사자 5명은 ▲텍사스주상·하의원들에게 전화로 법안통과 협조요청, ▲한국어채택 및 국경이민자 보호를 호소하러 텍사스주의회 3회 방문, ▲저소득층 및 시니어아파트를 위한 예산배정 요구를 위해 휴스턴시의회 참석, ▲다카(DACA) 유지를 요구하는 연방법원 앞 시위 동참, ▲시민권신청 대행, ▲코로나 백신무료접종, ▲NAKASEC 휴스턴 개최,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8월7일부터 11월8일까지 활동할 제3기 시니어시민참여팀 봉사자들은 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휴스턴시장 및 시의원 등 휴스턴시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등록 및 투표독려 활동을 하게되고, ▲투표소에서 투표지원활동, 그리고 ▲한인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시니어시민참여팀이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가 있고, 각 분야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서 동포사회는 물론 아시안커뮤니티, 그리고 지역사회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시니어시민참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순씨는 우리훈또스에 참여하기 전까지 정치에 무관심했다며, 그동안 다카와 텍사스주정부 한국어 배제 등 소수인종 및 소수민족에 대한 권익활동을 하면서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김명진씨는 어스틴에 있는 텍사스주의회를 방문해 의원실을 돌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법안을 설명하면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향숙씨는 시니어시민참여팀에 합류하면서 그동안 타인의 삶에 무관심한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는지 알게 됐다며 대학에 진학할 때가 돼서야 자신이 서류미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민자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하는 약자들을 만나면서 ‘연대’(Solidification)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호씨는 직장에서 은퇴한 후 사회활동을 접으려고 했는데 김 팀장의 권유로 시니어시민참여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아시안증오범죄 예방 등 여러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4월16일 휴스턴에서 열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에서 만난 타 지역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도 한다며 좋은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됐다며 시니어시민참여팀 활동을 추천했다.
우리훈또스(Woori Juntos)는 한국어인 ‘우리’(Woori)와 스페인어로 ‘함께’를 의미하는 ‘훈또스’(Juntos)를 합성한 것으로 “함께 일어선다”를 의미한다.
우리훈또스는 지난 4월 해리스카운티커미셔너코트(Harris County Commissioners Court)로부터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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