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 청소년 총기사고 계속 증가
어린이·청소년 총기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악시오스(Axios)가 12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어린이·청소년 총기사고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집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총을 발사하면서 발생한다.
CDC는 보고서에서 1세 이하 영아의 사망원인 4번째가 총상이었고, 1세부터 17세 사이에는 첫번째 사망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CDC는 어린이·청소년 총기사고는 대부분 총기보관함에 보관돼 있지 않고 집안에 방치돼 있던 총기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CDC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49개 주에서 사망한 0세에서 17세 사이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1,262명이 총기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기사고가 가장 많았던 연령대는 33%를 차지한 11세~15세 사이의 어린이였다. 이어서 29%를 차지한 0세~5세 사이의 영아 및 유아, 그리고 24%를 차지한 16세~17세 사이의 청소년이었다. 6세~10세 사이의 아동은 14%로 가장 낮았다.

총기사고는 83%는 남자 아동 및 청소년들로 인해 발생했다.
총기사고는 약 85%가 집이나 아파트 등 거주지, 56%는 자기 집에서 일어났다.
아동·청소년 총기사고의 74%는 총알이 발사되지 못하게 막는 안전장치를 풀어놓은 장전된 총으로 인해 발생했다.
총기사고로 사망에 이른 가장 많은 아동·청소년(30%) 문제의 총기를 침실에서 발견했다. 이어서 어린이들이 집안에서 총기를 발견한 장소는 장롱이나 선반(19%), 자동차(13%), 가방이나 핸드백(9%), 식탁이나 테이블(9%), 방(7%), 그리고 소파(5%) 순으로 나나탔다.
어린이·청소년 총기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총기에는 실탄이 장전돼 있었고, 방아쇠가 당겨지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풀려있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