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
휴스턴평통, 송년회 개최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을 이루자.”
‘2023 계묘년’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22일(금) 휴스턴에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가 울려퍼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가 휴스턴다운타운 소재 휴스턴클럽(Houston Club)에서 개최한 송년회에서다.
휴스턴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울려퍼졌지만, 한국에서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계속 줄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가 14일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에서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4.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4분기 통일여론조사를 한 결과 ‘통일이 매우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가 30.8%,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3.2%로 통일 필요성에 대한 긍정 답변이 64.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민주평통이 통일 필요성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역대 최저치로 통일 필요성에 대한 긍정 답변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4%보다 6.4%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김형선 휴스턴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평통자문위원들께서 너무나 훌륭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활동을 가족들 특히 배우자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고 “특히 어린 자녀들이 부모가 하는 활동을 보면서 부모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는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날 가족을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휴스턴평통이 출범한지)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 흘렀지만, 8~9번의 행사를 진행했다”며 ‘한미동맹사진전’, ‘찾아가는 통일교실’ ‘미군참전용사 영상전’, 그리고 ‘통일강연회’ 등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휴스턴평통)은 2월, 3월, 4월에도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계속 지켜봐 주시고, 지원해 주시고, 또 함께 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손창현 12·13기 휴스턴평통회장과 김수명 14기 휴스턴평통회장, 그리고 김현 샌안토니오한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성배 세인트메리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알바니아 사례가 북한 개혁에 주는 시사점”이란 통일강연회가 이어졌다.
통일강연회 이후 참석자들은 노래자랑 등 여흥시간을 즐겼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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