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유권자 17,890,531명”
대통령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5일(월) 아이오와에서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대선 출발을 알린 공화당은 23일(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치르면서 11월5일(화)을 향해가는 대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공화당은 앞으로 2월8일(목) 네바다·버진아일랜드, 24일(토)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의 일정이 이어지고, 3월5일(화)에는 16개 주·지역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되는 ‘슈퍼화요일’(Super Tuesday)까지 지금의 대선 열기는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의 당락여부는 누가 얼마나 더 많은 표를 얻느냐에 달려있다. 대선후보들이 표계산에 민감한 이유다.
텍사스엔 몇 표가 있을까? 이 질문에 NBC 어스틴 지역방송 KXAN-TX는 23일(화) 텍사스국무부(Texas Secretary of State)의 발표를 인용해 2024년 11월5일(화) 실시되는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텍사스 유권자는 17,890,531명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타주 주민의 유입으로 2000년부터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0년 약 2,100만명이었던 텍사스 인구는 2024년 약 3,05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45.6%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인구가 늘면서 유권자도 늘었다. 2000년 약 1,140만명이있던 텍사스 유권자는 2024년 1,790만명으로 늘어 56.8%의 증가폭을 보였다.
텍사스 전체 254개 카운티에서 거주인구가 가장 많은 해리스카운티의 경우 2020년 1월 유권자 수가 2,370,968명이었다. 4년 뒤인 2024년에는 9.83% 증가해 2,604,124명을 기록했다.
유권자가 아무리 많아도 실제 투표장에 몇명이 나오느냐가 중요하다.
텍사스트리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1,770만명의 유권자 가운데 45.7%인 810만명만 투표장으로 나왔다.
중간선거의 투표율은 대선 투표율보다 낮은데, 2018년 대선 투표율은 2022년 중간선거 투표율 보다 7.3% 더 높았다. 따라서 2024년 대선에서 더 많은 텍사스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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