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서 월드컵 열린다
2026년 6월부터 7경기
텍사스 휴스턴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일) 2026년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도시를 발표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년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등 북미 국가의 도시들에서 열린다.
FIFA는 48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3개 국가 도시들에서 104경기가 열리는 2026년 월드컵 결승전은 7월19일 뉴저지 소재 멧라이프(MetLife)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뉴욕 맨해튼에서 약 10마일 떨어져 있는 멧라이프 경기장은 네셔널풋볼리그(NFL) 소속의 뉴욕 제트와 뉴욕 자이언츠가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막경기는 6월11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소재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AP는 4일(일) NFL 소속의 달라스 카우보이 구단주 제리 존스가 2026년 월드컵 결승전을 텍사스 알링턴에 있는 에이티엔티스타디움으로 유치하려고 오랫동안 로비를 펼쳤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에이티엔티스타디움은 달라스 카우보이가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리 존스의 로비덕분인지 에이티엔티스타디움에서는 가장 많은 9경기가 열린다.
휴스턴은 9경기가 치러지는 달라스와 각각 8경기가 열리는 뉴저지,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그리고 조지아 애틀랜타에 이어 플로리다 마이애미와 메사추세츠 폭스보로와 함께 7경기를 유치했다. 휴스턴에서는 NFL 소속의 휴스턴 텍산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엔알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휴스턴에서 열리는 7경기 중 5경기는 예선전, 그리고 2경기는 32강전과 16강전이다.
FIFA는 2025년 12월 월드컵 조 추첨을 하기 때문에 그때가 돼서야 어느 국가가 휴스턴에서 경기를 치를지 알 수 있다.
휴스턴에서는 6월14일부터 17일, 20일, 23일, 26일, 30일, 그리고 7월4일까지 7경기가 열린다.
104경기 중 가장 많은 78경기가 미국에서 열린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각각 13경기를 갖는데 하루 당 6경기가 펼쳐진다.
6월11일부터 39일 동안 펼쳐지는 2026년 월드컵 개막경기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Estadio Azteca)에서 개최된다.
4강부터는 모든 경기가 미국에서 열린다.
4강전은 7월9일 메사추세츠 폭스보로에 있는 질레트스타디움에서, 7월10일엔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피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린다. 그 다음날인 7월10일에는 미주리 캔자스시티 소재 에로우헤드스타디움에서 열리고 7월11일엔 플로리다 마이애미가든에 있는 하드락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린다.
7월14일 열리는 준결승전은 에이티엔티(AT&T)와 조지아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3·4위전은 7월18일 하드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열리는 첫 경기는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린다.
2026년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예선이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한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지난해 11월16일 1차전을 치른 한국은 싱가포르를 5대0으로 이겼고, 같은 달 21일에 열린 2차전에서는 중국을 3대0으로 꺾었다.
한국은 올해 3월21일에는 태국, 6월6일에는 싱가포르, 그리고 6월16일에는 중국과 C조 예선전을 치른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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