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4월 수도요금 ‘또’ 인상

휴스턴의 수도요금이 4월1일부터 인상된다.
KPRC-TV는 6일(화) 휴스턴시청의 공공사업국(Public Works)이 지난해 크게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요금 인상을 적용한다고 지적했다.
휴스턴시의 상하수도관 등을 관리하고 있는 공공사업국은 2021년 수도관이 노화해 보수,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휴스턴시의회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공공사업국의 요청에 따라 2026년까지 5년 동안 매년 4월 수도요금을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사업국의 요구로 매년 4월이면 수도요금이 인상되는데, 휴스턴크로니클은 2022년 3,000갤런의 수돗물을 사용한 가정이 $37.55달러의 수도요금을 냈고, 2023년에는 $6.02 오른 $43.37달러를 냈는데, 올해 4월 또 다시 오른다고 전했다.
KPRC-TV가 6일(화) 공공사업국이 지난해 4,630만달러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흑자에도 불구하고 수도요금을 인상해 시민들에게 부담을 지운다고 지적했다.
KPRC-TV는 시민들이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데, 수도요금 등 공공물가까지 계속 올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사업국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이유는 가뭄으로 수돗물 사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잔디를 죽이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수돗물을 사용해야 하고, 더 많은 수도요금을 내야 하는데, 공공사업국은 계속해서 수도요금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