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
3월17일(일)·18일(월) 3차례 상영
휴스턴에서도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이 상영된다.
휴스턴한미연합회(Houston AKUS·회장 정정자, 이하 한미연합)는 3일(일) 서울가든에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3월17일(일) 오후 2시30분과 4시30분 2차례, 그리고 18일(월) 저녁 7시에 1차례, 총 3차례에 걸쳐 ‘건국전쟁’을 메모리얼시티몰 내에 있는 영화관(Cinemark Memorial City)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정정자 한미연합회장은 “‘건국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소개하고, 입장권은 $20로 ‘건국전쟁’을 상영하는 영화관의 좌석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입장권 구입을 서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도윤 한미연합 사무국장은 ‘건국전쟁’이 상영되는 ‘시네마크’(Cinemark Memorial City)는 휴스턴코리아타운에 인접해 있다며, 객석은 총 127석이라고 설명했다. ‘건국전쟁’이 3월17일(일) 2차례, 18일(월) 1차례 상영되기 때문에 입장권은 381석으로 제한된다.
‘건국전쟁’은 한국에서 2월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건국전쟁’의 1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27일 만이다.
‘건국전쟁’을 제작한 김덕영 감독은 3월4일 조선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에 기쁘고 흥분된 것도 사실이지만 영화를 만든 입장에서는 100만이란 숫자에 만족할 수 없다”며 “”2017년 만들어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이룬 185만명의 고지를 넘어서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한국 정치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는 ‘노무현입니다’이다. ‘건국전쟁’은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다룬 ‘그대가 조국’(2022)으로 33만 관객을 동원했다. 4위는 지난해 말 개봉한 ‘길위에 김대중’으로 12만명이 관람했다. 그리고 5위는 지난해 5월 개봉한 ‘문재인입니다’로 11만 관객을 모았다.
정 회장은 한미연합의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에 휴스턴 동포단체들과 교계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휴스턴한인목사회와 휴스턴제일한인교회는 이날 공동으로 1,000달러를 후원했다. 목사회 부회장 윤덕곤 목사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미국 와 있지만 ‘건국전쟁’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관한 뿌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런 영화이기 때문에”에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우리의 뿌리를 돌아보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좀 꿈꾸고 미래를 달려가기 위해서 우리 한인 이민 와 있는 한인들이 더욱더 기도하고 간구하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 말했다.
휴스턴제일한인교회 정태석 장로는 “‘건국전쟁’을 후원하기 전에 교인들한테 다 물어봤다. 교인들이 흔쾌히 후원에 동의해 교회헌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장로는 “‘건국전쟁’이 기독교를 바탕으로 제작됐고, 인류의 보편적 진리와 자유, 인권, 평등이 주요 내용이고,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오늘날까지 잘못 알려졌던 역사들 ‘건국전쟁’을 통해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 교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동포들이 다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정자 한미연합회장은 “휴스턴 동포들이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 2차례는 적은 것 같다며 연장을 원해 1차례 더 상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한분이라도 더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동포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1953년 10월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한국은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보호 우산 아래서 발전하게 만드는 손에 꼽히는 업적을 이루신 분인 만큼 이승만 대통령을 비난하고 왜곡하는 사람들은 꼭 오셔서 보셔야 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을 추진했다며, 많은 동포들의 관람을 다시한번 요청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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