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지만 절대진리 믿는다”
손창현 박사, ‘우주과학’ 강연
“중력이 없으면 인체의 뼈와 근육이 주요 기능을 상실합니다.”
손창현 박사가 ‘뉴비긴’(Nubigin·이사장 김미성 목사) 초청으로 1일(금) 휴스턴 한식당 고려원에서 우주에 대해 강연했다.
‘뉴비긴’은 123년 전통의 센트럴신학대학·대학원(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출신 동문들이 만든 장학재단으로, 이날 보잉(BOEING)사 소속 과학자로 일하면서 미국의 NASA는 물론 유럽의 ESA, 일본의 JAXA, 등 각 나라 우주청의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의 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손창현 박사로부터 “우주생활로 본 우주과학과 우주창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들었다.

세계 5대륙 60여개 국가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의꿈발표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고, 글로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My Dream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손 박사는 우주에서는 척추가 중력을 받지 못해 키가 5~8cm정도 커지지만, 뼈 속의 칼슘이 줄고, 뼈에서 빠져나간 칼슘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 콩팥결석, 피부각질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박사는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 머리의 혈압은 약 70㎜Hg, 심장의 혈압은 약 100㎜Hg, 그리고 다리는 심장의 2배인 약 200㎜Hg일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압이 다르지만, 우주에서는 아래로 당기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신체의 혈액이 균등하게 분포하게 돼 혈압이 모두 약 100㎜Hg로 유지해 머리의 혈압이 높아져 얼굴은 부풀어 오르고 허리의 혈액이 가슴으로 이동하면서 허리둘레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손 박사는 우주인이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서 생활이 가능하게 할 정도로 과학이 발전하고 기술이 발달해도 과학은 여전히 살아있는 생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며, 자신도 과학자지만 신앙인으로서 절대진리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손 박사는 “(과학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공식을 빌려 인류를 더 살기 좋게 만들도록 기여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신앙관을 밝혔다.
뉴비긴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미성 목사는 센트럴신학대학·대학원을 졸업한 한인 동문들이 뉴비긴장학재단을 만들어 한인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휴스턴에도 센트럴신학대학·대학원 동문들을 여럿 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동문들의 요청으로 손창현 박사를 초청해 우주과학 세미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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