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최고 연봉 대졸자는?
‘회장’(CEO)···연봉 $239,200
휴스턴 지역의 대부분 고등학교가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도 대학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 대학보다는 직업을 선택한 졸업생들이 있었을 것이다.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의 학비가 매년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졸업장을 따기 위해서는 4년 혹은 더 오래 학비를 융자받아야 하는 것이 부담될 수도 있다.
국가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NCES)는 4년제 대학의 학비가 10~14% 올랐다고 밝혔다. 일부 사립대학의 1년 학비는 9만달러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BLS)에 따르면 대학졸업장이 비록 비싸기는 하지만 더 나은 수입을 원한다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BLS는 2021년 통계에서 모든 직종에서 대졸자의 주급(중위)이 $277 더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대졸자의 주급은 고졸자보다 $525 더 많았다.
실업률에서도 대졸자와 고졸자가 차이를 보였는데, 대졸자의 실업률은 3.5%였던데 반해 고졸자의 실업률은 4.7%로 더 높았다.
휴스턴 대졸자 연봉순위
대졸자의 소득이 고졸자보다 높았지만, 무엇을 공부, 즉 전공하느냐도 향후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
스태커(Stacker)가 BLS이 통계자료를 분석해 휴스턴의 대졸자의 연봉순위를 소개했다. 스태커의 연봉순위는 각종 성과급이나 보너스를 제외하고 2022년 5월을 기준으로 각 직종별 대졸자이 받는 중위연봉을 기준으로 했다.
휴스턴의 대졸자 직장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회장’(CEO)이었다.
스태커는 휴스턴 지역에 1,270여명의 ‘회장님’들이 있는데, 회장은 1,000명 당 0.42명으로 이들의 중위연봉은 $239,200이었고, 시급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115을 받는다.
스태커거 소개한 휴스턴 대졸자의 연봉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에는 의사나 변호사 등 학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 전문직종은 포함되지 않고, 단순히 학사학위 소지자들만을 기준으로 했다.
1. 회장
중위연봉: $239,200 (시간당 $115)
고용인원: 1,270명
2. 항공기 조종사
중위연봉: $221,160
고용인원: 3,120명
3. 지구과학자
중위연봉: $170,870
고용인원: 2,600명
4. 건축/엔지니어링 매니저
중위연봉: $165,320
고용인원: 6,370명/2,600
5. 컴퓨터/정보시스템 매니저
중위연봉: $160,220
고용인원: 10,390명
6. 재무관리자
중위연봉: $157,250
고용인원: 14,420명
7. 석유엔지니어
중위연봉: $141,660
고용인원: 5,480명
8. 컴퓨터네트워크설계자
중위연봉: $138,740
고용인원: 2,090명
9. 의료선량계측사
중위연봉: $136,570
고용인원: 100명
10. 데이터베이스설계자
중위연봉: $134,170
고용인원: 830명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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