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
정영호 총영사 출판기념회 열려

“나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정영호 총영사가 28일(화) 휴스턴 한식당 서울가든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휴스턴의 전·현직 동포단체장들을 비롯해 약 160여명에 가까운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환영사를 맡은 배창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미주지역협의회 상임위원은 대한민국에 제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면, 텍사스에는 제1호 영업사원 정영호 총영사가 있다며, 정영호 총영사는 텍사스를 포함해 총영사관이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주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며 동포들 섬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일 청우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에 여러 총영사들을 만났고 함께 동포사회를 위해 일을 했지만, 정영호 총영사와 같은 총영사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청우회장은 정영호 총영사는 부임하자마자 튀르키예 대지진구호성금모금을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을 해왔는데, 공관장답지 않게 너무 서민적이고 소탈한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청우회장은 정영호 총영사가 “나는 텍사스 1호 영업 사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에서 “휴스턴에 와서 얼마나 열심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했는지 적어놨으니까 한번 읽어보시고, 격려 전화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부탁했다.


이어서 축사를 맡은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장 홍형선 목사(휴스턴순복음교회)는 중국 용정시에 있는 명동촌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명동학교를 방문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홍형선 목사는 명동학교는 윤동주 시인, 송몽규 독립운동가, 그리고 문익환 목사와 같은 인물을 배출한 학교로, 이 학교는 유교 교육으로는 나라의 발전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기독교 교육을 시작한 김약연 목사에 의해서 세워졌다고 소개했다.
홍형선 목사는 일제에 의해 학교 문을 닫기 전까지 17년 동안 약 천명의 학생들을 배출해낸 명동학교는 3.1 운동이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에서 독립에 앞장섰던 독립군은 비롯해 윤동주 시인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홍형선 목사는 김약연 목사 한사람을 통해서 조선을 밝히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인재들이 만들어졌듯이 정영호 총영사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했는데, 이 책을 읽은 동포들 한명, 한명이 김약연 목사가 되고 윤동주 시인이 되고 송몽규 독립운동가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영국 휴스턴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은 서울에도 출판기념회가 열렸는데, 참석자들을 통해 정영호 총영사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오영국 회장은 정·관·재계는 물론 학계와 종교계, 심지어 연예계와 체육계의 다양한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오영국 회장은 정영호 총영사가 휴스턴에 부임한 것은 동포들에게 행운이라며, 앞으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건강을 잘 유지해 국가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고 부탁하며 기념패를 전달했다.
중남부 5개주 한인 동포 일동으로 전달된 감사패에는 “(주휴스턴대한민국) 정영호 총영사, 텍사스 1호 영업사원 정영호 총영사님의 출판을 축하합니다. 맞습니다. 귀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섬김의 대민 봉사 찾아가는 심방외교가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듯이 진심으로 소통하시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하신 그 노고가 바로 애국이고 모범 공관장의 사례로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의 사랑과 존경심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이 책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에 동포사회의 많은 지도자들과 차세대 지도자들, 그리고 여러 동포단체장들이 오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휴스턴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정말 하늘의 축복이 아닐 수가 없다”고 인사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으로 그동한 진행해 왔던 각종 사업을 간략히 소개하고 “제가 목사다 보니 심방외교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심방외교는 또 다른 말로 ‘VCR’이라며 V는 Visit(방문), C는 Care(돌봄), 그리고 R은 Restore(회복)이라며 심방에서 깨달은 ‘VCR’을 외교에 접목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은 이날 정영호 총영사의 출판기념회는 개인활동이지만 외교부의 승인을 받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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