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세계 최대 주유소 개장

“텍사스에선 모든 게 크다”(Everything is bigger in Texas)는 텍사스에 또 다른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유소’가 텍사스에서 오픈했기 때문이다.
폭스비즈니스는 10일(월) 텍사스 주도 어스틴에서 남쪽으로 약 47마일 떨어진 룰링(Luling) 시(市)에 75,000스퀘어피트에 120개의 주유펌프를 갖춘 ‘벅이즈’(Buc-ee’s)가 개장했다고 전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룰링의 ‘벅이즈’는 이전까지 세계 최대 주유소였던 74,000스퀘어피트의 테네시 ‘벅이즈’ 보다 1,000스퀘어피트 더 크다며,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주유소라고 소개했다.
룰링 ‘벅이즈’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그랙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벅이즈가 룰링에 새롭게 오픈한 주유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유소”라고 말하고 벅이즈는 “더 크고 더 나은 텍사스”(bigger, better Texas)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벅히스 세계 최대 규모의 주유소를 오픈하면서 룰링에는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약 55마일 거리에 위치한 레익잭슨(Lake Jackson)에 본사가 있는 벅이즈는 대형 주유소로 유명하다. 벅이즈는 지금까지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켄터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미주리, 콜로라도, 그리고 텍사스에서 49개의 초대형 주유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벅이즈는 또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그리고 미시시피에서도 새로운 대형 주유소를 준비하고 벅이즈의 주유소 중 3분2가 텍사스에 있다.
벅이즈는 창업자 아치 “비버” 애플린(Arch “Beaver” Aplin)이 1982년 클루트(Clute)에 첫 주유소를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벅이즈(Buc-ee’s)라는 이름은 애플린이 어린시절 자신의 반려견이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이름인 ‘벅’(Buck)을 합성해 만들어졌다.
벅이즈의 마스코트로 두 이가 드러난 ‘벅키 더 비버’(Bucky the beaver)는 195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이파나 치약’(Ipana toothpaste)의 모델을 소재로 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