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의로 1억달러 못 받은 센터포인트

센터포인트에너지가 휴스턴 지역 전력망을 강화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1억달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에너지부가 거부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공화당 측에서는 연방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휴스턴크로니클은 19일(금) 연방정부가 센터포인트의 신청서를 거부된 것은 신청서를 성의 없이 제출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바이든 정부는 전력망 강화 및 혁신 파트너십(Grid Resilience and Innovation Partnerships)에 예산 105억달러를 배정하고 전국 전력회사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았다.
센터포인트도 1억달러를 신청했는데, 에너지부는 센터포인트의 신청서가 “(휴스턴 전력망에) 어떤 문제가 있고,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지 설명하는 대신 그리고 전력망 강화계획이 휴스턴과 같은 대도시에 어떤 경제적 산업적 이들이 있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두루뭉술한 계획만 나열했다고 지적했다.
에너지부는 중요한 항구가 있는 휴스턴의 전력망 강화는 미국 경제에도 중요하고, 2021년 텍사스 대정전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센터포인트에 계획서를 다시 정리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두번째 계획서도 첫 번째 계획서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자 예산지원을 거부했다.
반면 샌안토니오 시영 전력회사 시피에스에너지(CPS Energy)는 3천만달러를 지원받았다. 에너지국은 44개주에 걸쳐 58개 프로젝트에 80억달러를 지원했다.
휴스턴크로니클은 센터포인트와 같이 독점회사는 폭리를 취하고 서비스는 형편없고, 혁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자유경제시장의 기본이론이라며, 단지 정치인들에게 아부하고 정치자금을 퍼붓는다면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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