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휴스턴 출신 선수는 10명
텍사스 출신 선수는 41명으로 3번째
파리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휴스턴 지역출신 선수들의 메달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에서도 파리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폐막까지 열흘을 앞둔 3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이 헝가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이틀 앞선 29일에는 휴스턴 지역출신의 시몬 바일스(Simone Biles)가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지금까지 총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미국 체조선수들 중 가장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휴스턴 출신선수는 몇명?
지난달 26일(금) 개막한 파리올림픽에 한국은 21개 종목에 143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여자선수 315명과 남자선수 279명을 포함해 총 594명이 출전하고 있다. 미국이 참가한 올림픽 중 파리올림픽은 여자선수가 남자선수보다 더 많이 출전하는 4번째 올림픽이다.
텍사스, 그리고 휴스턴에서는 몇명이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있을까?
텍사스에서는 몇명의 선수가 선발돼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있을까?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달 26일(금) 텍사스에서는 총 42명의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주(州)별 파리올림픽 출전선수는 캘리포니아(120명), 플로리다(42명), 텍사스(41명), 일리노이(27명), 그리고 펜실베니아(27명) 등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가 2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텍사스 1대 도시 휴스턴 지역에서는 10명의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다.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도시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로 11명이 선발됐다. 도시별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는 샌디에고(11명), 휴스턴(10명), LA(9명), 애틀랜타 시카고 마이메미(6명), 샷럿, 라스베가스, 롱비치 산호세(5명) 순으로 많았다.

휴스턴, 여자 기계체조에서 4명
휴스턴에서는 여자 기계체조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약 25마일 거리에 있는 스프링(Spring) 출신의 시몬 바일스(Simone Biles)와 조단 칠레스(Jordan Chiles)가 여자 기계체조로 출전하고 있고, 역시 스프링 출신의 조슬린 로버츠(Jocelyn Roberts)와 티아나 수마나세케라(Tiana Sumanasekera)가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육상에서는 휴스턴서 남서쪽으로 20마일 거리의 미주리시티(Missouri Cit)에서는 브라이스 데몬(Bryce Deadmon), 스프링 출신의 알레이샤 존슨(Alaysha Johnson), 그리고 탐볼(Tomball) 출신의 제이콥 우튼(Jacob Wooten)이 출전하고 있다.
권투에서 휴스턴 출신의 조슈아 에드워드, 스프링 출신의 로스코 힐(Roscoe Hill)이 선발됐다.
사이클링에서 휴스턴의 그랜트 쿤츠(Grant Koontz), 다이빙에서 우드랜드의 케시디 쿡(Kassidy Cook), 하키에서 휴스턴의 캐슬리 빙(Kelsey Bing), 럭비에서 휴스턴의 케본 윌리엄스(Kevon Williams)와 우드랜드의 오린 비저(Orrin Bizer), 사격에서 케이티의 재즈민 알마라이언(Jazmine Almie-Ryan), 수영에서 슈가랜드의 시몬 마뉴엘(Simone Manuel). 태권도에서 스프링의 조나난 힐리(Jonathan Healy), 그리고 배구에서 케이티의 에이버리 스키너(Avery Skinner)가 각각 출전하고 있다.

100번째 금메달·3000번째 메달
한국에서는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이, 미국에서는 3,000번째 메달이 화제가 됐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소총 10m에 출전한 반효진은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을 슛오프 접전에서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이 목에 건 금메달은 한국 통산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이자 역대 하계 대회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이다.
미국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3,00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의 3,000번째 메달 주인공은 여자 수영 100미터 배영에 출전한 캐서린 버코프(Katharine Berkoff)가 획득한 동메달이다. 미국은 버코프의 동메달로 하계·동계 올림픽을 통틀어 3,00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메달 보너스도 화제
메달 보너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은 가장 많은 메달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768,000, 은메달은 $384,000, 그리고 동메달은 $192,000의 보너스를 받는다.
미국은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38,000, 은메달 $23,000, 그리고 동메달 $15,000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한국은 미국보다 조금 많은 금메달 $45,000, 은메달 $25,000, 그리고 동메달 $18,000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일본은 미국보다 적은 금메달 $32,000, 은메달 $13,000, 그리고 동메달 $6,000의 보너스를 각각 지급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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