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전기요금 인상”

휴스턴 지역의 전기요금이 올랐다.
KPRC-TV는 4일 센터포인트에너지가 9월1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했다고 전했다.
센터포인트에너지가 킬로와트시(kW·h)당 3.87센트를 부과하던 ‘TDU’요금을 5.35센트로 인상했다. TDU는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Utility’의 약자로 송전·배전 공공서비스에 부과하는 요금을 의미한다.
한달 전기소비량이 3,000킬로와트인 가정의 경우 전기요금이 44달러 더 오르게 된다.
KPRC-TV는 매년 9월1일마다 센터포인트에너지는 요율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센터포인트에너지는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력소비량이 낮아지는 9월1일부터 요율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센터포인트에너지는 전력소비량이 낮아지면 회사의 수입도 적어지는데, 이때 장비를 유지하기 어렵고, 장비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요율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센터포인트는 전기소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3월에 요율을 내린다.
과거에는 3월 요율인하와 9월 요율인상으로 균형을 맞춰왔는데, 더 이상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3월에 요율을 내리지만 이전 수준으로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요율도 전년도에 비해 높았다. 센터포인트는 이 같은 방법으로 전기요금을 ‘야금야금’ 올린다는 것이다.
센터포인트에너지가 부과하는 TDU 요금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9월1일 요율인상에 6,000만달러의 추가비용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센터포인트는 허리케인 베럴로 인한 정전복구비용을 보전해 달라며 PUC에 6,000만달러를 요청했다. PUC가 센터포인트의 요청을 승인하면 TDU 요금은 더 오른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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