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등록신청서, 우편발송 가능”
팩스턴, 백사카운트 소송에서 패해

캔 팩스턴 텍사스법무부장관이 백사카운티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소송에서 패했다.
공화당 소속의 팩스턴 법무장관은 유권자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카운티 앞서서 유권자등록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백사카운티가 유권자들에게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
공화당 소속의 팩스턴 법무장관은 카운티가 유권자등록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불법이민자 등 투표자격이 없는 비시민권자도 유권자로 등록해 부정선거가 발생한다는 논리를 펴며 우편물을 발송하는 카운티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하지만 인구가 텍사스에서 2번째로 많은 샌안토니오가 속해 있는 백사카운티는 팩스턴 법무장관의 소송하겠다는 위협은 유권자등록을 독려해야 할 카운티의 선거업무를 방해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위축시킨다며 우편발송을 강행했다.
민주당 소속의 백사카운티지방법원 57호 법정의 안토니아 아르테아가 판사는 팩스턴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알링턴 등이 속해 있는 타란트카운티에서는 공화당 소속의 팀 오하라 저지가 대학캠퍼스에 설치되는 투표소를 줄이겠다는 안건을 냈다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의 커미셔너들의 반대로 4대1로 부결됐다.
오하라 저지는 투표율이 적은 투표소를 철수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커미셔너들은 민주당 지지성향의 대학생 유권자들의 투표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선거를 약 한달여 앞두고 텍사스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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