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텍사스 최대 인종”
휴스턴 히스패닉 인구는 몇 명?
텍사스의 라티노(Latino) 인구는 얼마일까?
휴스턴의 히스패닉(Hispanic) 인구는 얼마일까?
센서스국은 2023년 6월 텍사스 인구에 대해 중대발표를 했다. 2020년 6,739,868명이었던 라티노 인구가 2022년 12,068,549명으로 증가해, 텍사스에서 가장 많았던 백인(11,939,611명) 인구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2000년 텍사스 백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인종이었고, 라티노 인구는 32%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라티노 인구가 백인을 추월하면서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인종을 차지하게 됐다.
휴스턴시는 휴스턴의 히스패닉 인구가 951,493명이라고 소개했다.

‘가만… 히스패닉이 라티노 아냐?’라고 질문하는 독자도 있겠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 즉 히스패닉과 라티노는 다르다는 것이다.
히스패닉은 사용하는 언어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라티노는 지정학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다시말해 히스패닉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 출신이고, 라티노는 ‘라틴아메리카’(Latin America), 즉 멕시코(Mexico), 중남미(South and Central America), 그리고 캐리비언(Caribbean) 지역 출신을 통칭한다.
브라질에서는 스페인어가 아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브라질 출신은 히스패닉이 아닌 라티노로 불러야 한다.
멕시코 출신은 히스패닉인 동시에 라티노일 수 있지만, 히스패닉이 아닌 라티노만일 수도 있다. 멕시코는 지정학적으로 라티노가 확실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스페인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휴스턴크로니클은 20일(금) 휴스턴이 속해 있는 해리스카운티를 비롯해 인근의 10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히스패닉과 라티노 인구는 2023년 28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10개 카운티 750만 인구 가운데 자신이 히스패닉 혹은 라티노라고 밝힌 이민자들은 약 38%를 차지한다.
휴스턴 지역 히스패닉·라티노 인구는 캘리포니아 LA와 뉴욕 뉴욕, 그리고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이어 4번째로 많다.
기준에 따라 휴스턴의 히스패닉 인구와 라티노 인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출신 국가별로 인구를 파악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휴스턴크로니클은 센서스국의 인구통계를 인용해 휴스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히스패닉·라티노 국가 출신은 1,924,668명의 멕시코라고 소개했다.
멕시코에 이어 엘살바도르(220,573명), 온두라스(144,436명), 그리고 베네수엘라(76,475명) 순으로 나타났다.
휴스턴 북쪽과 동쪽 지역 서버브로 히스패닉·라티노 인구가
미국에서는 9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히스패닉 문화유산의 달(National Hispanic Heritage Month)로 지정하고 히스패닉·라티노 국가들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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