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베럴 사망자 42명으로 증가

허리케인 베럴 사망자가 42명으로 증가했다.
휴스턴크로니클은 지난달 30일(월) 해리스카운티에서 2명, 포트밴드카운티에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7월8일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베럴로 사망한 텍사스 주민은 42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9월30일 현재 휴스턴 지역에서는 31명이 사망했는데, 해리스카운티에서 22명, 갈베스턴에서 5명, 몽고메리카운티에서 3명, 그리고 마타고다카운티에서 1명이 허리케인 베럴로 사망했다.
휴스턴 속해 있는 해리스카운티의 허리케인 베럴 사망자 22명 중 10명은 열사병으로 사망했고, 8명은 거목이 쓰러지면서 깔리거나 나뭇가지를 자르다 나무에서 떨어져 사망했고, 3명은 물이 찬 도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했고, 1명은 정전이 계속되자 발전기를 가동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허리케인 베럴 사망 대부분은 정전으로 인해 발생했다. 센터포인트에너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220만 휴스턴 지역 가구 및 비즈니스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당시 일주일 넘게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와 비즈니스가 수십만에 이르렀다.
1등급 허리케인 베럴 사망자는 2008년 휴스턴 지역을 강한 2등급 허리케인 아이크 사망자보다 많았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물속에 잠갔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크는 휴스턴 대탈출을 불러 일으켰다. 2008년 9월13일 풍속 시속 110마일의 2등급 허리케인으로 갈베스턴에 상륙한 아이크로 해리스카운티에서는 11명이 사망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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