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어르신들 잘 섬겨야”
교회연합회, 경로식사 대접
“교회가 어르신들을 잘 섬기도록 해달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목사) 소속의 여성분과위원회(회장 최순례)가 추수감사절을 약 3주 앞둔 6일(수) 휴스턴한인노인회(회장 전관호) 회원들 및 동포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사’를 대접했다.
최순례 여성분과위원장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교회연합회 소속 교회 여성선교회 회원들이 경로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갈비와 동태조림, 잡채, 그리고 나물 등이 담긴 도시락 130개와 국, 밥, 그리고 잘 익은 감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휴스턴순복음교회와 새누리교회 여성선교회 회원들이 많이 수고했다며 경로식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여성선교회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오신 모든 어르신들이 내년 교회연합회 경로식사 대접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전기도에서 “휴스턴 지역 교회들이 동포사회 어르신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한 교회연합회장 홍형선 목사는 어르신들 사이에 ‘9988234’(구구팔팔이삼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목사는 “9988234(구구팔팔이삼사)는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앓은 뒤 4(사·死)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라며, ‘9988234’에 어르신들의 소망이 담겨져 있는 말 같다고 설명했다.
홍 목사는 “99세까지 아무리 88(팔팔)하게 살아도 결국은 2~3일 앓은 뒤 4(사·死)하는 것이 인생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눈물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하늘에서 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 목사는 성경 첫번째 책 창세기 마지막 장은 야곱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고, 모세 오경의 마지막 책인 신명기에서는 모세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듯이 죽음은 인생이 결코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성경의 제일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는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와 열두가지 실과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는 하늘나라가 기록되어 있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하늘나라에 가시실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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