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휴스턴 리더십네트워킹’ 개최
“저는 ‘하인즈’의 사우스웨스트 총괄회장(Co-CEO)입니다. 20년 지기 유재송 JDDA 회장의 초청으로 달라스에서 날아왔습니다.”
지난 15일(금) 오전 11시30분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휴스턴 리더십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한 마크 커버(Mark A. Cover) 하인즈 사우스웨스트 총괄회장은 총영사관 행사에 참석한 이유를 20년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한 유재송 JDDA 회장의 초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인즈는 세계 3대 부동산개발회사 중 하나로 커버 회장은 미국 중부와 멕시코를 아우르는 사우스웨스트 지역의 부동산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하인즈는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에 한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관련 거점 공간인 ‘퀀텀(양자) 콤플렉스’를 짓기로 하면서 한국에도 알려졌다. 하인즈가 총 사업비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짓는 74층 규모로 퀀텀 콤플렉스는 한국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인즈는 ‘퀀텀(양자) 콤플렉스’가 완공되면 약 1만 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4조 60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송 JDDA 회장은 지난 2019년 자신의 고희연에 초청했을 때도 출장 등 바쁜 일정으로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던 커버 하인즈 회장이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네트워크 행사에 직접 참석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동포들과 및 현지 인사들을 초청해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휴스턴 리더십네트워킹’ 행사를 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행사에는 휴스턴 정계, 학계, 문화계, 공공기관 및 비즈니스 분야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 동포 및 현지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관심사항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지역 내 한미 오피니언 리더들 간 교류를 통해 동포들은 미국 주류사회 인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유력 인사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친한 인사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휴스턴 리더십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인사들을 초청해 행사를 확대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정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한미 간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국 간 및 한-텍사스간 교류 확대에 따른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또 지난 11월5일 선거에서 한국계 앤디 김 뉴저지연방하원의원이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됐는데, 이는 120년 한인 이민역사의 쾌거라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정치지도자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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