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통사망사고 올해 역대 최다

지난 24년 동안 텍사스 도로에서 적어도 하루에 1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0년부터 텍사스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다는 것이다.
텍사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마지막 때는 2000년 11월7일이었다. 이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이 적어도 하루에 한명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텍사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휴스턴이 속해 있는 해리스카운티는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카운티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가장 많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KHOU 11은 19일(목) 올해가 아직도 몇일 더 남은 가운데 해리스카운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리스카운티에서 2014년 1월부터 11월 사이 357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337건으로 가장 적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계속 증가해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426건으로 늘더니 2021년에는 490건을 증가했다. 그러다가 올해는 494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리스카운티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로는 걸프프리웨이(I-45)로, 이 고속도로에서 올 한해동안 4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걸프프리웨이에 이어 사우스웨스트프리웨이(U.S. 59)에서 3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일어났고, 케이티프리웨이(I-10)에서 32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도로에서 교통사고, 특히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앞차가 갑자기 급정지했을 때 충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부주의운전은 삼가야 한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시즌 등 연말연시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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