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 때 출동했더라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박정호(JP Park) 글로벌원은행 이사장 겸 은행장은 지난 8일(금) 글로벌원은행 앞 주차장 차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남성에 대해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히고, 은행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더라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며 거듭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글로원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7일(목) 오후 글로벌원은행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고함을 지르며 과격한 행동을 보였던 히스패닉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남성은 전날 타고 온 차에 시동을 걸어놓고 술이나 약에 취한 듯 주차장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여 은행직원들은 긴장시켰다.
남성의 과격한 행동이 계속되자 은행 측은 경찰에 신고하고, 출입구를 잠근 채 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한명, 한명 에스코트해 은행을 떠날 때까지 안전을 확인했다.
은행영업이 끝난 이후에도 주차장을 떠나지 않았던 남성은 다음날 차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란을 피웠던 남성의 차가 여전이 은행 주차장에 세워져 있자 은행 측은 차안을 살펴봤고, 남성이 전혀 미동하지 않자 다시 경찰에 신고했다.
은행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이어서 도착한 해리스카운티 과학수사국 직원들이 시신을 수습했다.
박정호(JP Park) 글로벌원은행 이사장 겸 은행장은 남성이 은행 주차장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보고를 받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면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깝게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 은행장은 글로벌원은행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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