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로또 당첨자 텍사스서 나왔다
텍사스에서 18억 달러에 이르는 로또 ‘파워볼’(Powerball)의 당첨자가 나타났다.
AP 등 언론들은 8일 로또 역사상 2번째로 높은 당첨액 17억8700만달러 파워볼 당첨번호를 맞춘 당첨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당첨번호 파워볼 번호 17과 함게 11, 23, 44, 61, 그리고 62 등 7개 번호를 맞춘 당첨번호는 텍사스와 미주리에서 팔렸는데, 텍사스에서는 어스틴에서 서쪽으로 약 80마일 거리에 있는 프레데릭스버그시(市) 주유소에서 팔렸다.
2명의 당첨자는 17억8700만달러를 나누어 갖는다.
파워볼 당첨자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형을 선택하면 8억 9,350만 달러를 지급 받는다. 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즉시 지급금을 받고 이후 매년 5%씩 인상되는 29년의 연금 지급금을 받게 된다.
일시불로 수령할 때는 4억 1,0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상금 모두 세전 금액이다.
월·수·토요일 밤 주 3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 5월31일 이후 41차례나 6개 번호를 맞추지 못하면서 금액이 쌓여 당첨금이 18억 달러 가까이 불어났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회차마다 자동으로 이월된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액수에 해당한다. 이번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누적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첨금이 가장 높았던 로또는 파워볼로,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다.
로또의 당첨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파워볼 티켓은 2달러이며,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제공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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