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한미연합, 전한길 강사 초청

휴스턴한미연합(Houston AKUS·회장 정수지)이 8일(토) 오후 5시 서울가든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친중, 종북 반대한민국 세력을 싸우고 있는 향에 싸우고 있는 옳고 그름과 상식과 비상식,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국민들을 계몽시키고 있는 우리 전한길 강사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갖는다”며 “오늘 모인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달라”는 휴스턴제일한인애국교회 전진용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정수지 휴스턴AKUS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덕분에 한미연합이 창립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한미연합은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양국의 결속 그리고 한국의 안보와 발전, 번영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정수지 회장은 휴스턴AKUS 창립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인기스타 강사 전한길 선생님을 모셨다”며 “전한길을 세번 외쳐볼까요? 그래야 힘이 나시죠”라고


이날 “한미동맹 강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전한길씨는 휴스턴에 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사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느라 행사에 늦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사과했다.
전씨는 미국 내 한인들 사이에 ‘좌파’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왜 좌파 한인들이 많아졌는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는데, ‘미시USA’라는 미국 내 최대 한인여성 온라인커뮤니티의 활동을 알면서 의문이 풀렸다고 말했다.
전씨는 “미시 USA라면 여성 커뮤니티잖아요. 그런데 거기 운영자가 남성”이라며 “미스USA에도 진보당이나 또는 그런 정치적 성향을 감추고 운영”하고 이있다고 지적했다.
전씨는 텍사스 달라스에도 재외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좌파 언론사가 4개가 생겼”다며 미스USA나 좌파 언론사들이 “왜곡된 사실을 알리”면서 좌파 재미한인들 늘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전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전씨는 12월3일 비상계엄 때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비상계엄은 “미친 짓”이라 말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바이든 날리고 해서 만날 술 마시는 이런 뉴스에 나오니까 그걸 믿었던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 줄리라고 방송 나오니까 막돼먹은 여자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제가 사실은 계몽”이 됐다고 말했다.
전씨는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다르고 평가도 다를 수 있지만 “윤석열은 내란수괴다. 내란 우두머리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비상계엄은 헌법에 따라서 선포됐고 헌법에 따라서 해지했고 부상자 한 명도 없고 사망자도 한 명도 없었다.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며 “아니 1심이 선고되지 않았는데 왜 내란범”이라고 단정하냐고 반문했다.
전씨는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범이면 워싱턴DC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내란을 일으킨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씨는 “교민들 찾아다니면서 이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 미시USA가 숨기고 있는 내막을 폭로하고 진실을 알리고 그래서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있다면 그것의 진실을 알리고, 내가 욕을 먹고 비난을 받더라도 제 양심이 따르는 길로 가고자한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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