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라티노’ 유권자 76%
“다시 투표해도 ‘트럼프’ 찍겠다”

‘2024년 대선으로 돌아가 다시 투표해도 도널드 트럼프를 찍겠다.’
라티노시민단체 유니도스유에스(UnidosUS)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다고 밝힌 텍사스의 라티노(Latino) 유권자 76%는 2024년 대선으로 돌아가 다시 투표해도 트럼프를 찍겠다고 답했다.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텍사스 라티노 유권자는 19%에 그쳤다.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소속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텍사스 라티노 유권자의 94%는 다시 돌아가도 여전히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티노에 적대적인 정당은
공화당 37%···민주당 7%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정당이 더 라티노커뮤니티를 보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55%가 민주당(공화당 30%)이라고 답했고, 어느 정당이 라티노커뮤니티에 적대적이냐는 질문에는 37%가 공화당(민주당 7%)라고 응답했다.
연당대법원이 피부색이나 생김새, 스페인어 사용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이민단속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데 대해 73%가 반대(찬성 13%)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텍사스 라티노 유권자는 72%가 귀화한 라티노 유권자는 76%가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반대했다. 하지만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텍사스 라티노 유권자의 43%는 찬성(44%)반대 한다고 응답했다.
연방대법원은 이민단속국(ICE) 등 이민당국이 피부색을 이유로 이민단속을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연방대법원은 또 영어가 서툴거나 집을 짓는 건축현장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민단속을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라티노 유권자의 41%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합법체류 라티노는 물론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도 체포할 것으로 두렵다고 답했다.
체포될까 무서워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1%에 달했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라티노도 30%를 차지했다.
텍사스 라티노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3,000명을 대상으로 10월8일부터 22일까지 전화, 문자,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의 일부로 영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 1.8%이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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