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상공회 송년회 개최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HKACC·회장 이홍석)가 9일(화) 케이시쉐어오피스(Caseys Share Office)에서 송년잔치를 열었다.
강문선 전 HKACC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케이시쉐어오피스’에서 열린 이날 송년회에는 지난 1년 동안 휴스턴의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이홍석 HKACC 회장과 함께 봉사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홍석 (Ethan Lee) HKACC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수고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회원들 모두의 비즈니스가 내년에는 더 성장·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지난해에는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SBA융자 및 절세 세미나, 푸드매니저 면허교육 등 여러 사업을 진행했던 상공회는 올해 엘라스 하이다무스(Ellas Haidamous) 부동산보유세 컨설턴트를 초청해 ‘부동산보유세’ 세미나를 개최했고, ‘FotoLab Studio’에서 “헤드샷 & 샤르퀴트리 데이”(Headshot & Charcuterie Day)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상공회는 특히 15일(월) 포스터초등학교(Forster Elementary)를 찾아가 산타크로스로 변신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상공회는 휴스턴의 저소득층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선정해 매년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상공회는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는데, 상공회의 선물전달 행사에는 민주당 소속의 알 그린(Al Green) 텍사스연방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제9지역구 의원인 그린은 내년 중간선거에는 18지역구로 옮겨 출마한다.
저소득층을 돕는 상공회 행사에 지난해까지 휴스턴뷰티서플라이협회가 동참했지만, 올해는 완구 및 장난감 대형도매상 잼엔프라덕트(Jam’n Products, Inc.)가 협찬한다.
현매튜(Matthew Hyun) 잼앤프라덕트 사장은 상공회가 진행해 온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회는 2026년 새로운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상공회는 이홍석 회장 후임으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권용옥(Vivienne Kwon) 이사를 차기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상공회장은 권용옥 차기 상공회장에 대해 “1세대부터 3세대 상공인까지 이어주는 훌륭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k creative’와 ‘The Asian Social’ 그리고 ‘BrandXHero’ 등 마케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권용옥 HKCCH 회장 내정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7세 때 아칸소 잭슨빌로 이민 온 1.5세다.
중학교 때 휴스턴으로 이사 온 권용옥 HKCCH 회장 내정자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교사들로부터 인종차별과 왕따를 당했지만 어려서부터 재능을 보여온 미술에 매진하면서 시련을 극복했다.
휴스턴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사를 부전공한 권용옥 HKCCH 회장 내정자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마케팅회사 ‘yk creative’를 창업한데 이어 최근에는 아시안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The Asian Social’을 런칭하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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