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29억달러로 증가”
AFNB, 크리스마스 파티

“총자산이 29억달러로 증가했습니다.”
20일(토) 로얄소네스타호텔에서 열린 아메리칸제일은행(AFNB)의 크리스마스파티에서 장용난(張永男) 은행장은 AFNB의 총자산이 3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장 은행장은 “올해도 어려웠지만,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은행을 위해 수고하고, 노력해 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원롱(Henry Wu·吳文龍) AFNB 이사장은 올해 목표했던 총자산 30억달러는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총자산이 29억달러로 증가했고, 세전소득도 지난해 5,200만달러에서 올해 6,700만달러로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보너스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자 모든 직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우 이사장은 지난해 보너스로 ‘14주치 주급’이 지급됐지만, 올해는 ‘16주 주급’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또 주주들의 배당액도 지난해 주당 3달러에서 올해는 3.50달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직원과 주주 모두 행복한, 즐거운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그러나 내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냈듯이 내년에도 더 힘을 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우 이사장은 27년전 AFNB를 창업할 때 모두가 은행설립을 승인받기까지 최소 1년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3개월10일만에 승인을 받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그 기적을 힘입어 AFNB의 직원들은 계속해서 기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올해 3/4분기 동안 총자산이 29억달러로 증가했고, 총자산이익률(ROA) 1.9%, 자기자본이익률(ROE) 14.7%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5천700만달러의 세전 순수입을 올렸다”고 밝힌바 있다.
AFNB는 이날 10년, 15년, 25년, 30년, 35년, 그리고 40년을 근무한 장기근속자들에게 ‘금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조명희 수석부행장(SVP)도 30년 장기근속자고 ‘금목걸이’를 선물로 받았다.
차이나타운에서 헝펑은행(恆豐銀行)으로 불리는 AFNB는 지난 1998년 5월18일 1,500만달러의 자산과 38명의 직원으로 창립한 대만계 은행으로, 창립 25년만에 직원이 248명으로 증가하고 총자산도 27억달러가 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휴스턴 차이나타운의 번영을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 AFNB는 휴스턴 차이나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오피스빌딩을 소유하고 있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에 20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