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지사선거에 24명 출마
24명이 텍사스주지사가 되겠다고 나섰다.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를 포함해 공화당 11명, 민주당 12명, 그리고 무소속 1명의 후보가 텍사스주지사선거에 출마했다.
24명의 후보들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공화당 소속의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다. 4선에 도전하는 애벗 주지사가 당선되면 텍사스 최초의 4선 주지사가 된다.
텍사스 역대 최다선 주지사는 릭 페리(Rick Perry)였다. 조지 부시 텍사스주지사가 대선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주지사 직을 이어받은 페리는 2년 뒤인 2002년 텍사스주지사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06년과 2010년 선거에서 내리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11월3일(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애벗 주지사가 4선에 성공하면 역대 최다선 주지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텍사스 공화당과 민주당은 3월3일(화) 11월3일 중간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을 치른다. 이날 과반득표에 실패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5월에 다시 결선을 치러 연방상·하원을 비롯해 주지사·부주지사와 법무부장관 등 후보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애벗 주지사를 제외한 텍사스주지사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10명 중 다수는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이번이 첫 선거인 무명의 정치신인들로, 모금한 선거자금도 1억달러가 넘는 애벗 주지사에 견줄 바가 못된다.
12명이 출마한 민주당에서는 지나 히보호사(Gina Hinojosa) 텍사스주하원의원이 민주당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히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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