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올해는 연말잔치 ‘꼭’ 열겠다”
휴스턴한인회(회장 김형선)가 올해는 연말잔치를 “꼭”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선 휴스턴한인회장은 1일(일) 오후 6시30분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뒤 열린 총회에서 “동포들께서 굉장히 많이 원하시는 게 연말행사”라며 “그래서 올해는 연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7~8년 전까지만 해도 휴스턴한인회는 항상 연말잔치를 열었다고 말하고 “그래서 저희가 12월달에 12월 후반부에 예전에 했던 것처럼 연말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가 연말잔치에 대해 다소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휴스턴한인회 혼자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오랫만에 다시 시작하는 연말잔치인 만큼 “동포들의 많이 도움이 필요하다. 정말 물심양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2월16일 휴스턴한인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권철희 신임 이사장이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이사장은 “휴스턴한인회 이사회에는 거의 6개 정도의 동포단체가 소속돼 있는데, 한인학교, 문화원, 울산정협의회, 건물관리위원회, 장애인협회도 저희 협의회에 소속이 돼 있다”고 소개하고 “이사장의 역할은 소속 단체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돕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사회가 개정한 정관을 인준 받을 계획이었지만, 총회 성원에 필요한 회원 100명이 참석하지 않아 다음 총회에서 인준 받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사회가 정관개정을 통해 ‘부이사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관에 부이사장이 없는데, 이사장 부재 시 회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사를 해임하는 규정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개정될 정관에는 사전통지 없이 3회 이상 회의를 불참할 경우 자동적으로 제명되는데, 이사장은 2차례 불참한 이사에 대해서는 사전에 불참사실을 통보하는 권고내용도 포함됐다.
김 회장은 이 외에도 몇가지 개정 사항이 있다며, 정관개정위원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