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속 때문에···‘신코데마요’ 취소

신코데마요(Cinco de Mayo)가 올해는 휴스턴에서 열리지 않는다.
신코데마요를 주최해 온 라틴아메리칸시민연맹(League of United Latin American Citizens (LULAC) 지난주 5월2일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신코데마요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LULAC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신코데마요 취소 이유로 들었다. 신코데마요에 참석했다가 ICE에 적발돼 체포, 구금, 추방되는 이민자들이 생길 것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신코데마요는 멕시코커뮤니티의 최대 규모 축제 중 하나로 휴스턴에서는 매년 수천명이 다운타운에 모여 악대와 포클로리코 무용단이 도로를 행진하고, 휴스턴시장 등 선출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한다.
신코데마요는 1862년 푸에블라전투에서 멕시코가 프랑스군을 물리친 승리를 기념하는 축제로 멕시코계 미국인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
신코데마요를 주최하는 LULAC는 1929년 2월 17일, 텍사스 코퍼스크리스티에서 히스패닉계에 대한 차별에 맞서기 위해 설립된 인권단체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히스패닉 시민권 옹호 단체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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