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배달을 가장한 사기 증가
의심스런 ‘링크’ 누르지 말아야

택배를 가장한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FOX26-TV가 보도했다.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UPS, DHL, FedEx 등 배송회사들을 가장한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택배를 가장한 사기꾼들은 “주문한 물건을 배달하려고 한다. 바로 연락해 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를 발송한다.
이들이 발송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에는 개인정보나 은행정보를 해킹을 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어 누르는 순간 사기의 피해자가 된다.
소비자보호단체(BBB)는 은행이나 아마존, 페이팔, 또는 넥플렉스 등을 이용한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사기꾼들은 이메일이나 문자 혹은 전화로 계정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접근해 온다.
BBB는 또 최근에는 기프트카드를 공짜로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유인하거나, 반려동물 싸게 판다며 은행정보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사기행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BBB는 연말에는 자선단체를 사칭한 사기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자선단체인지 확인하려면 자선단체를 안내하는 사이트(Give.org)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택배를 이용하는 사기에서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할 때 회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추적번호’(tracking number)를 통해 언제 물건이 발송됐고, 언제 도착하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받았을 경우엔 바로 누르지 말고 링크를 자세히 확인해 한다. 사기꾼들이 배달을 가장해 보낸 링크에는 UPS, DHL, FedEx 등 배송회사가 없거나 이들 배송회사가 사용하는 링크와 다르다.
BBB는 혹시 링크를 누르거나 실수로 전화를 받았을 경우 ‘기프트카드’로 결재하라는 요구를 받으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프트카드’ 결제를 요구할 땐 즉시 응하기 보다는 발신자가 사기꾼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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