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권익신장 힘써 달라”
정영호 주(駐)휴스턴 총영사 부임

인터넷신문 ‘씨폴리티카’(CPOLITIKA)의 정영호 대표가 제21대 주(駐)휴스턴 총영사에 임명됐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4일(한국시간) 정영호 제21대 주(駐)휴스턴 총영사에게 임명장 전수하고 “공공외교 활동,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신장 및 한국기업 지원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6일(금) 휴스턴에 도착하는 정영호 총영사는 7일(토) 오전 11시 휴스턴한인회관을 방문해 동포단체장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영사로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휴스턴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에 비(非)외교관 출신의 총영사가 부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1대 주(駐)휴스턴 총영사로 부임한 정 총영사가 소개하는 자신의 최근 이력은 씨폴리티카 발행인이다.
정 총영사는 2021년 12월15일부터 2022년 3월10일까지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선대본에서 재외동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2022년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서 대변인 겸 전문위원을 지냈다.

정 총영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정 총영사는 제13대부터 제16대까지 국회에서 일하면서 수석입법 보좌관과 국회부의장 비서실장(1급)을 역임했다. 2002년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 때는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중앙선대위에서 상근 부대변인을 맡았고, 대선이 끝난 이후에는 당대표 공보특보로 임명됐다.
2005년 미국으로 유학을 온 정 총영사는 뉴저지에 있는 뉴브런스윅신학교(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취득하고, 미국장로교(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수년 간 한인교회를 섬기던 중 2013년 뉴저지 한마음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2016년 한국으로 귀국한 정 총영사는 TV조선과 연합뉴스TV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는 한편, 내외경제TV의 ‘정영호의 이슈엔피플’을 진행했다. 또한 유튜브 <정영호TV>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전 21 한국정치’ ‘STEP으로 리드하라’ ‘팔복으로 리드하라’ 등의 책을 저술한 정 총영사는 2022년 대선을 1년여 앞두고 2021년 5월12일 ‘혼돈의 정치 대통령 리더십’이란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정 총영사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봉착해 있고 정국이 혼란스럽다며 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팬덤’ 리더십과 배제의 정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당시 범야권에서 강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안 리더십으로 제시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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