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차에서 허비하는 시간
시카고 155시간···휴스턴 74시간

출퇴근길 도로가 막혀 꼼짝없이 차에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도시는 시카고로 나타났다.
교통분석회사 INRIX가 세계 1,000개가 넘는 도시의 교통체증을 조사해 발표한 세계교통체증성적표(Global Traffic Scorecard)에 따르면 미국 도시들 가운데 지난해 교통체증이 가장 심했던 도시는 시카고였다.
INRIX는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서는 도로가 막혀 운전자들이 꼼짝없이 차에 갇혀 허비하는 시간이 연간 155시간으로 타 도시들에 비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이어 134시간을 기록한 보스턴이 2위에 올랐다.
4대 도시 휴스턴의 연간 정체시간은 74시간으로 시카고에 비해 절반도 안됐다.
INRIX는 지난해 미국에서 교통정체로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은 51시간이었다며, 2021년보다 15시간 늘어났다고 밝혔다.
INRIX는 개스값을 기준으로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평균 134달러였다고 설명했다.
INRIX는 그러나 주유소 개스값이 높은 LA의 경우에는 315달러, 그리고 뉴욕은 213달러를 더 사용했다고 밝혔다.
INRIX가 조사한 교통정체시간 10위 순위의 미국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1. Chicago — 155
2. Boston — 134
3. New York City — 117
4. Philadelphia — 114
5. Miami — 105
6. Los Angeles — 95
7. San Francisco — 97
8. Washington, D.C. — 83
9. Houston — 74
10. Atlanta — 74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