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최악의 ‘쓰레기’ 도시”
휴스턴이 가장 더러운 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
조경회사 ‘론스타터’(LawnStarter)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가장 더러운 도시 순위”(Dirtiest Cities in America)에서 휴스턴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뉴저지 뉴웍(Newark)에 이어 2위에 올랐던 휴스턴은 올해 뉴웍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텍사스에서는 휴스턴과 함께 샌안토니오(7위)가 10위 순위에 포함됐다.
론스타터가 대기오염 및 수질 등 공해, 바퀴벌레 및 하수처리 시설 등 생활조건, 쓰레기 수거 등 인프라, 그리고 시민들 스스로의 평가 등을 기준으로 미국의 15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스턴이 가장 더러운 도시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론스타터는 휴스턴의 대기오염 정도가 특히 심하다고 평가했다. 론스타터는 정유공장 등 석유화학시설이 많은 ‘에너지도시’ 휴스턴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연방환경보호국(EPA)의 안전지침을 심하게 위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론스타터는 또 휴스턴은 또 바퀴벌레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밝혔다.
하지만 론스타터의 평가와는 달리 휴스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휴스턴이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론스타터가 밝힌 가장 더러운 도시 1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휴스턴(텍사스)
2. 뉴웍(뉴저지)
3. 샌버나디노(캘리포니아)
4. 디트로이트(미시간)
5. 저지시티(뉴저지)
6. 베이커스필드(캘리포니아)
7. 샌안토니오(텍사스)
8. 프레스노(캘리포니아)
9. 오클라호마시티(오클라호마)
10. 욘코(뉴욕)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