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다녀와서

저하고 오랫동안 애국활동을 같이 해 왔던 한 동지의 모친상이 있어 꼭 가야할 자리라 먼 길 문상으로 9시간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이튿날 문상을 위해 하루종일 유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그 다음날에는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께서 만드시고 다니시며 독립을 위해 지키셨던, 역사의 현장인 하와이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솟구쳐 오르는 그분의 위대함과 하와이에서 피눈물 나게 고군분투하며 독립자금을 모아 상해임시정부로 보낸 그분의 조국사랑 앞에 이 나라가 공산주의로부터 벗어나 오늘의 선진국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건국의 아버지를 여기에서 대하면서 저도 모르게 꽉 쥐어진 주먹에 다시한번 그 분을 우러러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이며 국부이신 이승만 대통령의 유산이 단 한점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기념관이 어찌 이렇게 소홀히 관리되고 있단 말입니까?
120년 전으로부터 지금까지 한인이민역사의 상징인 동시에 독립운동과 건국의 성스러운 이곳 하와이에서 공산주의 진지전을 하와이에서 구축하고 기생하고 있는 종북좌파들의 농간에 속아 이렇게까지 초라하고 냉대 속에 관리되고 있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또 부끄러워 우두커니 서있었습니다.
우남관도 기념관도 명패만 붙어있을 뿐 그 안에는 식당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잡동사니로 가득한 창고로 사용되고 있고 또 이승만 대통령을 설명하는 표지판도 철거돼 덩그러니 홀로 동상만 남아있는 모습이 처량하게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 사악하고 교활한 종북좌파들에 의해 하와이 일부 동포들께서 이념과 사상에 세뇌되어 그런 건지 아니면 좌파들의 선동에 부화뇌동되어 교회를 운영하는 수명의 의사결정권자의 농단으로 이렇게 의도적으로 만들어 놨는지 참으로 분노가 치밀어 옵니다.
더욱이 2020년 9월경에 하와이 호놀룰루시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의 날”을 선포할 예정이었는데, 현지 동포에게도 알려지지 않아 잘 모르는 내용이 한국에 있는 좌파세력에 알려지면서 방해를 받았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지식인 배 모씨와 국내외 종북좌파 세력들과 함께 주도한 좌파 단체(제주 4.3 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250개)들과 떼거지로 연계해 호놀룰루 시의회에 항의와 지정결의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내 무산시킨 어이없는 일들을 ‘민족통신’이 “국내외 251개 시민단체들,호놀루루 시의회에 항의편지”(2020년 1월21일)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종북좌파들의 범죄적이고 파렴치한 만행을 듣는 내내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애감을 느꼈습니다.
세계 속에 우뚝 솟은 선진국 대한민국에 있어, 건국이 되는 과정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이 소중한 장소와 유·무형유산을 어찌 하와이총영사관과 하와이한인회, 하와이평통협의회가 담 넘어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두손 놓고 있단 말입니까?
아니면 하와이 공관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종북주사파에 의해 완전히 점령당했단 말인가?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목도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공산주의들과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과거세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들을 위해서 올바른 근대사 역사인식을 재조명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정신과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이제라도 다시 교육을 시작해야합니다.
대한민국정부 특히 외교부와 하와이총영사관은 정신 차려서 그분의 위대함을 재조명하고 하와이 동포들과 협력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유산을 재 발굴하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과 국가관을 고취시키는 사명을 받들어주시길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2023년 2월19일 새벽 하와이에서

배창준 Great Korea 휴스턴회장
국제자유주권총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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